검색결과
-
나폴레옹 유물 익산 특별전 개최하림 김홍국 회장이 소장하고 있는 나폴레옹 모자가 익산에서 전시된다.익산시는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 익산아트센터에서 30일 ‘나폴레옹 유물 익산 특별전’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을 비롯해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한병도 국회의원, 고영완 익산경찰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나폴레옹의 전설적인 바이콘(이각모자)과 유물은 김홍국 회장의 소장품으로 그간 판교 NS홈쇼핑 별관 ‘나폴레옹 갤러리’에서 2017년부터 상설 전시돼 왔다.이번 전시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익산시의 특별 요청과 김홍국 회장의 고향을 사랑하는 뜻이 한마음이 돼 개최가 성사됐다.특별전 장소인 문화예술의 거리는 지난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마치고 청년시청, 청년몰, 청년공유주방, 근대역사관 등이 둥지를 틀고 운영되고 있다.익산시는 원도심인 중앙동 지역 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치킨로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치킨로드 조성에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김홍국 회장은 “나폴레옹은 가능성이 1%만 있어도 100%를 만들어낸 인물로 지역의 젊은이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긍정의 힘을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 어떤 상황에도 지지 않는 도전정신이 아닐까 한다”고 전했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원도심인 익산역과 중앙동 지역은 익산의 심장부로 치킨로드의 성공적 조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산관협력으로 특별전을 마련했다”며 “꿈을 실현하기 위한 긍정과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전시회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고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위생과(859-5454)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시, 중앙동 문화공영주차장 3년 만에 유료 전환익산시는 이달부터 중앙동 문화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문화공영주차장(22면)은 2020년 12월 준공 후 무료로 운영되면서 인근 상권 활성화와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돼왔다. 시는 최근 장기 주차와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주차장 내 불법 행위 등 주차장 이용과 관련한 민원이 계속 발생해 수익자 부담 원칙과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무인 주차 관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30분마다 500원, 1일 최대 6,000원으로 책정됐다. 다만 경차는 60%, 장애인·저공해 차량·두 자녀 이상 가정 등은 50% 감면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유료화로 문화공영주차장 회전율 향상 및 시민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차 수요가 많은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 유료화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익산시, 야간관광 활성화... 관광도시 견인익산시가 야간관광 활성화로 관광도시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간다. 국내 대표적인 관광전문과들과 함께 해가 져도 끊임없이 새로운 관광이 펼쳐지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특성과 연계해 익산 구석구석을 관광명소로 진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18일 국내 야간관광 관련 전문가와 민·관·학, 지역관광업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익산시 야간경제․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전)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 전)한국관광공사 민경석 국민관광본부장,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정강환회장, 동아일보-채널A 대전충청취재본부 이기진본부장, 익산문화관광재단 김세만 대표, 배재대학교 김주호교수 등이 참석해 야간경제관광 선진국의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민경석 전)한국관광공사 본부장은‘야간경제 관광활성화를 위한 트렌드 분석’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야간경제‧관광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며 익산시의 야간관광정책 추진 및 야간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주호 배제대학교 교수는‘익산시 야간경제·관광 활성화 방향’에서 익산역 인근 중앙동의 야간경제구역 조성과 야간개방․야간경관조명․나이트마켓(야시장)․푸드스트리트․상가연계전략 등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익산시의 관광지들과 연계한 야간형 콘텐츠 개발을 통해 익산 관광발전에 새로운 전략적 접근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지역 내 관광수요 확대와 체류로 연결 시키기 위한 내용도 논의했다.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회장은“이번 포럼을 통해 익산시 야간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계화된 전략과 중장기 계획의 수립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 “9월에 개최되는 미디어페스타와 익산 서동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하여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포럼이 익산시의 야간‧경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야간관광도시로의 도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2023년‘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국내외 관광객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중앙동, ‘정성담은 밑반찬 지원 사업’ 큰 호응익산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원, 경세광)의 밑반찬지원 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40회에 걸쳐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 10세대를 대상으로 ‘정성 담은 밑반찬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대상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5년째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상자들에게 더 나은 지원을 위해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개선․확대 지원하고 있다. 먼저 예년보다 좀 더 풍부하고 균형있는 식사 제공을 위하여 지원 단가를 높였다. 매월 1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인 1조가 되어 국과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애로사항을 듣고 정서적 위안을 드리며 소통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인 독거 어르신은 “여기저기 아픈 데가 많아 음식 조리를 하는데 힘들고, 물가가 너무 올라 사서 먹기도 부담스러웠다”며 “다양한 반찬을 직접 배달까지 해주니 몸도 마음도 든든해졌다”고 감사를 전했다. 경세광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혼자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제적․정서적 어려움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직접 느낀 대상자들의 생활과 어려움을 고려하여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간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지원과 더불어 돌봄서비스 지원, 생필품 꾸러미 및 선풍기 지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복지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익산시 인화동, 주민주도 ‘사드락 사드락(樂) 솜리마실축제’익산시 인화동 주민들이 독립역사를 품은 지역공동체의 재도약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25일 시는 인화동 근대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독립의 역사를 품은 솜리마을 재도약의 꿈’이라는 주제로 ‘사드락 사드락(樂) 솜리마실축제’를 지난해 이어 올해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화동 한복거리 내에 상생상회 앞 상생마당, 근대 문화유산 공간 일대와 중앙동 도시재생구역까지 연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인화동 한복거리에서 출발해 4·4만세운동 광장,‘서울양행’,‘커뮤니티 정원’,‘근대역사관’등 등록 문화재 뿐만 아니라 인화동의 근대역사자원들을 살펴볼 수 있다. 도시재생사업에서 조성된 공간과 중앙동 도시재생 구역까지 연계한 지정된 공간에 배치된 캐릭터들과 게임 형식으로 진행하는 NPC(Non-Player Character)투어가 진행된다. 한복 패션쇼와 플리마켓 및 다양한 체험행사(은반지 만들기, 칠보공예, 도자기 물레체험, 천연염색 체험 등)도 마련돼 있다. 김두술 인화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장은“작년에 이어 좀 더 다양한 계층이 즐기고 참여 할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했다”며 “올해는 중앙동과 연계한 NPC 프로그램으로 지역 아이들이 더욱 즐길 수 있는 주민주도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자 한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인화동과 중앙동이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서 함께 성장하는 좋은 효과로 보인다”면서 “지역이 더욱 활성화되고 주민 주도의 좋은 도시재생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NPC란 Non-Player Character의 약자로 쉽게 말해 게임 또는 설정된 상황 속에서의 단순한 캐릭터로 행사장에서는 지정된 공간에 배치되어 참여자들과 게임을 진행하는 캐릭터를 뜻한다.
-
‘경이로운 변신 백제왕궁’ 익산야행... 3만여 방문객 매료봄밤 경이롭게 변신한 백제 왕궁을 만나는‘익산문화재 야행’이 명실상부한 익산 대표 야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23 익산 문화재 야행’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3만 5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백제왕궁 후원 영역까지 그 범위를 넓혀 획기적 변화 속에 진행된‘2023 익산 문화재야행’은 짜임새 있는 구성과 질 높은 체험 프로그램,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 야경으로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2023 익산 문화재야행’은 날씨가 풀리면서, 첫날 행사장을 방문했던 방문객들의 입소문과 SNS를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를 타고 관련 소식이 전해지며, 인산인해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백제왕궁은 살아있다’라는 부제로 치러진 ‘2023 익산 문화재야행’은 백제왕궁의 곳곳이 화려한 포토존과 백제복식을 입은 사람들, 곳곳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백제문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어 흡사 1,400년전 백제로 돌아간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문화재야행은 백제문화와 역사해설 부문을 대폭 강화하면서 타행사 및 축제와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왕궁리오층석탑 형태의 썬캐쳐, 금제사리함 시계, 수막새 만들기 등 백제 문화유산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이 풍부했다. K한류의 원조였던 백제의 국제 교류를 알리기 위한 백제문화 국제교류관, 백제왕궁 초입부터 행사장 전구역에서 백제의 역사를 알려주는 백제왕궁 주제전시 등 곳곳에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섬세한 노력이 돋보였다. 또한 왕궁의 장엄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유적 내부 부스를 최소화하고, 백제왕궁 석축 형태와 기와로 체험부스를 꾸미는 등 백제의 아름다움을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 구성한 것도 눈여겨 볼만했다. 스타 역사학자(큰별 최태성)의 해설과 왕궁 곳곳에 퍼포먼스를 가미한 역사 해설 등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인 백제왕궁 이외에도 스탬프 투어를 활용, 중앙동 원도심의 근대역사관, 아트센터 및 청년시청 등을 연계하여 지역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상권을 활성화하는 첫 시도를 선보였다. 외부 방문객의 환영을 위한 공연도 야행기간 익산역 광장에서 진행했다. 국립 익산 박물관의 야행기간 야간 연장 개방도 이루어져 외부 방문객에게 백제왕궁 뿐만이 아닌 익산의 문화유산 알리기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안전한 야행을 위한 익산 경찰서·소방서의 적극적인 협조도 빛났다. 익산 경찰서에서는 교통 안전을 위해 순찰차를 일 평균 5대 이상 배치하고 경찰복 체험 등을 운영했다. 익산 소방서에서는 서동 119 CPR 교육단과 왕궁면 의용소방대의 CPR 교육, 소방차, 구급차 현장 배치를 통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무사고 야행’을 위해 힘썼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이번 문화재 야행은‘검이불루 화이불치’라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고귀한 백제의 멋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2024년 익산 문화재 야행도 방문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세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문화재야행 이외에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활용한 ‘2023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축전(7월 개최 예정)’과 ‘2023 익산 미륵사지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9월 개최 예정)’의 관심을 당부하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주차 등 교통 관련 사항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로가디스 익산점, 추위 녹인 이웃사랑익산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경세광, 이지원)는 지난 27일 로가디스 익산점을 방문해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중앙동 소재 남성 의류 전문 매장인 로가디스 익산점은 고급스럽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아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 찾는 곳으로 올해 첫 중앙동 착한 가게로 등록됐다. 장일영 로가디스 익산점 대표는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항상 생각해왔는데, 올해 시작을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남다른 한 해가 될 거 같다”며 “우리 이웃의 가게들이 함께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기부 문화가 확산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세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마음에 위로가 되어줄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복지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연말 이웃돕기 성금·성품 기부 이어져연말 읍면동행정복지센터마다 이웃돕기 성금·성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왕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정병국 민간위원장, 채수훈 면장)가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회비 3백만 원을 저소득층 난방비로 기탁했다. 사진(왕궁면 지사협, 성금 기탁) 지난 12월 중순에 제5기 왕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정기회의를 갖고 위원들이 모아놓은 회비 전액을 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다.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처리 후 한파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병국 민간위원장을 선출하였고, 신규위원 9명을 포함하여 18명의 위촉식이 있었다. 또한 장애인 저소득층 통합사례발표로 민관협력 서비스 연계방안을 모색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과 위원 역할에 관한 교육으로 이해를 도왔다. 정병국 민간위원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이 위축되었지만, 내년에는 새롭게 구성된 위원분들과 신바람 나는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채 적극적인 복지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채수훈 왕궁면장은 “왕궁지역이 타 읍면동보다 저소득층이 많고, 사회복지시설이 부족하여 열악한 복지환경에 놓여있었다”며 “앞으로 협의체와 민관협력을 튼튼하게 구축하여 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코로나19 확진자 꾸러미 지원사업(194명), 몸튼튼 마음튼튼 어르신 밑반찬지원사업(108명), 취약가구 안전돌봄 사업(108명) 등으로 주민의 생계안정과 지역복지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민관협력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다. 용안면에서도 연말을 맞이하여 복지사각지대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돕기 행렬이 풍성하게 이어지고 있다. 사진(용안면, 남철희 씨 쌀 기탁) 용안면에 거주하는 남철희 씨는 지난 16일 지역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백미 170포를 기탁하며 “추운 겨울에 더욱 어려워지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남철희 씨는 3년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여 받은 급여를 모아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백미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용안면에 있는 기초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용안면 입산마을 이장 이신원, 교동마을 이장 최성근, 용두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김형운, 황등면 익산내과의원 양지훈 원장은 각각 100여 만원의 성금을 기부하였다. 배규진 용안면장은 “이번 기부는 참된 나눔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볼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며 “기부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대지(대표 배범석)가 삼성동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300만 원 상당을 기탁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사진(주)대지, 크리스마스 선물 기탁) ㈜대지는 다른 기관을 통해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었으며, 2021년 연말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0만 원의 후원금 기부를 시작으로 삼성동과 인연을 맺게 되어 올해도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배범석 ㈜대지 대표는 “평소 후원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삼성동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주변의 이웃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후원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선남 삼성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연말에 뜻 깊은 후원을 해주신 배범석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삼성동주민자치위원회는 2023년에도 살기 좋은 삼성동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병수 삼성동장은 “후원 여건을 조성해주신 삼성동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지역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지가 기탁한 물품은 삼성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적장애인 30여 명을 초청하여 준비하고 있는 ‘어른이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경세광, 이지원)는 19일 중앙동 착한가게를 포함한 정기 및 일시 기부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사진(중앙동 지사협) 한결 같이 따뜻한 손길을 건네준 기부자들에게 올 한해 진행된 특화사업 추진 내용을 담은 감사 편지와 맞춤형복지 홍보물품을 함께 전달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문규성 착한가게 종로약국 대표는 “우리 주변에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볼 때마다 너무 안타까웠다”며 “그러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경세광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기부자님들께 감사드리며, 머물고 싶은 든든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간 밑반찬, 생필품 꾸러미, 선풍기 지원, LED 전등 교체 및 전기점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내년에는 가장 반응이 좋았던 밑반찬 지원사업과 신규로 돌봄 사업을 추진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
익산, 국내 최초 ‘청년시청’ 개청익산시가 대한민국 제1호 청년시청을 개청하고 본격적인 청년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사진(익산 청년시청 개청식)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청년시청은 지역 청년들과 소통창구는 물론 각종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년 정책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청년층이 어려움을 겪는 취업부터 창업, 주거 문제까지를 아우르는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해 청년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전망이다. 이를 토대로 청년층 인구 유입 효과까지 노린다. 취업과 결혼, 출산, 취학까지 청년들의 생애주기별 연계성을 높인 정책을 추진해 청년들이 청년답게 살아가는, 익산의 새로운 청년시대를 열어갈 예정이다. # 청년들의 무대가 펼쳐진다⋯‘청년시청’ 개청 익산 청년들의 꿈의 무대가 될 ‘청년시청’이 중앙동 옛 하노바 호텔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10일 열린 개청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정치권, 청년단체 등이 대거 참석했다. 개청식은 청년들이 주인공인 만큼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축제 형태로 펼쳐졌다. 사전 문화공연에 이어 ‘다이로움 플리마켓’, 청년 예술인들의 미술품 전시회, 청년창업 지원사업 성과교류회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개청식을 시작으로 기존 청년센터 ‘청숲’의 기능을 대폭 확대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시청이 그 중심에 설 예정이다. # 꿈꾸는 청년들, 익산 청년시청으로 모여라! 익산 청년시청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복지,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터, 삶터, 놀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청년시청은 다양한 공간구성과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을 맞이한다. 총 4층 규모인 청년시청은 문화·취업·창업·사무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청년들의 궁금증 해소와 각종 업무처리가 가능한 청년민원실 ‘多이뤄DREAM’이,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북카페 ‘청숲’, 영화 관람이 가능한 멀티 공간 ‘청년 아지트’가 들어섰다. 2층은 구직 청년을 위한 ‘청년일자리센터’와 프로그램실, 공유주방, 파우더룸 등 청년 문화공간, 취·창업 상담공간, 청년시장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문 인력 배치로 상담부터 직업심리검사, 역량강화교육 등 취업에 필요한 모든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청년일자리센터는 청년-기업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해 취업 성공률을 높인다. 또 청년들이 체계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과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한 각종 취업 프로그램들을 지원한다. 창업지원공간인 3층은 창업제품 홍보를 위한 촬영공간 ‘스마트 스튜디오’, 공유 오피스, 기업들의 입주 공간 16실 등으로 꾸며져 예비 청년 창업인들의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 취·창업부터 복지까지⋯청년들의 안정적인 삶 이끈다! 시는 청년들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으로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제 청년시청이 청년들의 종합 소통창구와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가장 기본적인 문화·놀이부터 일자리, 주거, 복지까지 한 곳에서 책임지는 원스톱 청년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분야는 취·창업 분야이다. 이미 시는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기업을 위해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팅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청년 창업지원 5개 분야, 9개 사업 총 29억 원을 투입해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 규모로 창업 초기부터 사업 안정화 단계까지 촘촘한 지원과 관리로 미래 자본인 청년 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 중이다. 창업의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꼽히는 사업자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홍보비와 임차료, 시제품개발비 등 사업 안정화 자금을 102개 팀에 지원했다. 이어 시제품 제작, 컨설팅 등 팀당 최대 1천5백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다이로움 창업지원사업’에 30팀을 선정하여 지원했고,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가 인테리어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자금, 임차료 등 최대 2천6백만 원을, 창업 7년 이내 청년 창업자에 임대료를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했다. 구직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매월 구인기업과 청년을 이어주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6개월간 월 50만원씩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전북형 청년활력수당’까지 구직 청년들을 위해 집중적으로 지원사격하고 있다. 일하는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는 ‘익산형 근로청년수당’도 호응이 크다. 월 3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근로청년수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8%의 높은 만족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토대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의 청년시대는 이제부터 시작된다”며 “대한민국 제1호 익산 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나눔으로 훈훈한 세상 만들기! 지역사회가 따뜻나눔으로 훈훈한 세상 만들기! 12월에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국제로타리3670지구 익산로타리클럽 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국제로타리3670지구, 연탄 나눔) 2020-21회기(협의회장 강영구)·2021-22회기(협의회장 김영만)·2022-23회기(협의회장 이종득) 협의회가 뭉쳐 지난 25~28일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300만 원 상당의 연탄 3천장과 온열매트를 배달했다. 세 협의회는 혹한기 대비에 어려움을 겪는 망성면 취약계층 등 총 6가구를 선정하고 5세대에 연탄 600장, 1세대에 온열매트 등을 직접 배달했다. 이종득 익산로타리클럽협의회장은 “겨울동안 필요한 연탄이 2달에 500장이라고 해서 한겨울을 따뜻하게 나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600장을 준비했다”며, “이번 연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3670지구 익산협의회는 익산지역로타리클럽 11개(익산서동, 이리중앙, 솜리, 이리제일, 익산다애, 익산마한, 이리, 익산무왕, 이리동, 익산로타리, 미륵산)의 연합회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 소외된 이웃·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금마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중구)은 29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이불과 전기요 각 10채(200만 원 상당)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사진(금마신협, 물품 기탁) 기탁된 이불과 전기요는 겨울나기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중구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불과 전기요를 준비했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는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탁덕남 금마면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금마신용협동조합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금마신용협동조합은 매년 독거노인과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반찬 나눔과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으며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다양한 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조광환경산업개발(대표 조만기)은 30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백미10kg 350박스(1,0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사진(조광환경산업개발, 백미 기탁) 이날 기탁된 백미는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이용하는 수급자, 차상위, 위기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조만기 대표는 “날씨도 추워지고 물가도 오른 상황에 먹을거리를 걱정하는 고향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며 “지원해드린 백미로 식사준비를 하셔서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했다. 전대식 익산부시장은 “소외계층을 향한 지속적인 배려와 관심으로 지역사회가 매우 훈훈해지고 있다”며 “나눔곳간에 백미를 잘 비치하여 이용하시는 분들이 가져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조광환경산업개발은 수도, 하수 및 폐기물 처리, 원료 재생업체로 경기도에 소재한 업체이다. 익산 춘포가 고향인 조만기 대표는 매년 백미를 지원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이 밥 한 끼 따뜻하게 드시고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영등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은미, 홍정욱)가 추운 겨울을 앞두고 30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영등2동, 김장 나눔 봉사) 이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일환으로 영등2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부녀연합회, 영등상가번영회 등 5개 단체가 갖은 양념류를 후원하고,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이웃사랑과 온기 나눔이 목적이다. 이날 담근 250여 포기 김치는 각 기관에서 추천해준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사회 취약계층 및 경로당 등 10kg씩 54개소에 전달됐다. 5년째 김치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5개 단체 회원들은 “영등2동 주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매년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이 포근한 겨울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김장 나눔 행사를 적극 추진해 주신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및 각 단체 회원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웃 살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 이후로 매년 김장나누기사업을 민관협력으로 추진해 왔으며, 긴급구호비지원사업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욕구에 맞춰 지원해 왔다. 익산중앙자율방범대(회장 경세광)는 12월 1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된 성금은 방범대원들의 회비와 모금으로 마련되었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후 저소득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경세광 회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식품과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성금을 지원받으시고 요긴한 곳에 잘 쓰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과 오른 물가에 한숨 쉬는 시민들을 위해 성금을 지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성금을 지원받으신 분들이 필요하신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중앙자율방범대는 총 4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 중앙동 관내 순찰을 비롯해 시에서 주관하는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서동축제에서 교통봉사 등을 해왔다. 또한 소외계층의 한파대비를 위해 연탄 후원 및 배달, 라면 지원 등을 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